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I Am Your Father (문단 편집) == 여담 == [youtube(bGchTSHd5Mo)] 비밀을 지킨 것에 대한 후일담을 얘기하는 [[마크 해밀]]. 중간에 잠깐 나오는 [[해리슨 포드]] [[성대모사]]가 압권이다. 베이더의 목소리를 맡은 존스뿐만 아니라 개봉 후 영화를 본 다수의 사람들은 베이더의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다음 편인 《[[제다이의 귀환]]》이 개봉하기까지 3년 동안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사실 초기 각본에선 [[다스 베이더]]와 루크의 아버지는 별개의 인물인 데다가 레아도 루크의 남매가 아니었다. 아나킨은 [[포스의 영]]으로 등장해 루크를 훈련시키고, 닐리스 스카이워커라는 이름의 여동생이 따로 있으며, 오비완이 아닌 아나킨이 이들이 태어났을 때 나눠놓기로 결정한 것으로 나왔었다고 한다. 루크가 제다이로 거듭날 때 아버지의 인정을 받고 제다이의 맹세를 하는 장면도 있었지만 각본이 수정되면서 결국 아나킨이 루크를 훈련하는 것은 요다와 오비완이 나눠서 하고, 닐리스 스카이워커의 설정은 레아에게로 옮겨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다스 베이더가 사실은 루크의 아버지였다는 [[폭풍간지]] 전개로 변한다. 하지만 그 후로는 프리퀄 3부작으로 확실하게 다스 베이더가 루크의 아버지라는 걸 알 수 있고, 이 대사는 스타워즈를 안 본 사람도 알 정도로 워낙 유명한 대사가 되어서 이제는 스포일러라고 해봤자 별 의미도 없게 되었다. 반대로 최근작인 프리퀄 트릴로지를 먼저 봐 왔던 관객들이 '알고보니 나쁜 놈이 주인공의 아빠였다'라는, 편향된 스포일러만을 미리 듣고 '아나킨의 아빠가 누구지?'~~[[다스 시디어스|시디어스]]인가?~~ 하다가 진실을 알고 경악했다는 일화가 있다.[* 여기서 물론 주인공은 오리지널 트릴로지의 루크 스카이워커를 말하는 것이고, 나쁜 놈은 다스 베이더를 말하는 것이지만, 프리퀄 트릴로지를 먼저 본 관객들은 주인공 = 아나킨 스카이워커로 받아들여 프리퀄 시리즈의 악역 중 한 명이 아나킨의 아버지일 것이라고 오해한 것이다. 게다가 거짓말일지언정 아버지가 베이더에게 살해당했다고 제대로 언급된 루크와 달리 아나킨의 경우 아예 아버지의 정체가 모호하게 처리되었으므로 더욱 그렇게 생각하기 좋다.] '''베이더가 자기 자신이 [[아나킨 스카이워커]]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몇 안되는 장면이기도 하다.''' [[시스의 복수]] 이후 아나킨은 시디어스의 말만 믿고 자신이 파드메를 죽인 것으로 오해해 파드메를 죽음에 이르게 한 원인, 즉 자기 자신을 정말 죽도록 증오하게 되고 이는 아나킨 스카이워커로서의 정체성을 버리고 다스 베이더라는 새로운 인격을 받아들이게 되는 계기가 된다. 그 이후 자신의 정체를 알고있거나 알게 된 사람들이나 자신을 아나킨 스카이워커라고 부르는 인물들을 보는 족족 빠짐없이 죽이곤 했는데,[* 과거 [[아소카 타노|자신과 깊은]] [[오비완 케노비|관계였던 인물들]]이 자신을 아나킨이라고 부를 때마다 매번 빠짐없이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이제 없고 자신이 그를 죽였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을 정도.] 그런 베이더가 자신의 아들 루크에게는 자신이 그의 아버지, 즉 아나킨 스카이워커라는 사실을 직접 인정하며 본인 입으로 그걸 말하는 매우 의미가 큰 장면이기도 한 것이다. 이는 루크가 베이더가 아나킨으로서의 선함과 정체성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된다. 한가지 재밌는 점은 베이더는 애초부터 루크를 자기 편으로 포섭하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밝혔지만, 결과적으로는 이것이 베이더가 자신의 아버지임을 알게 된 루크가 되려 베이더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고 [[결과는 좋았다|제국을 멸망시키는 결과를 낳았다는 것]].--역시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다. 그러나 영화의 전체를 본 후라면 베이더가 루크를 다크 사이드로 전향시키려 했던 것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오히려 루크를 살리려는 의도가 짙었다'''라고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미 [[다스 시디어스]]도 루크의 존재를 알아챈 후였던지라 아들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었기에. 물론 [[제다이의 귀환]]에서 [[죽음의 별|데스스타]] 내부에서 벌어졌던 루크와 베이더의 대결 때 "네가 다크 사이드로 전향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네 누이를 끌어들이겠다."라고 한 베이더의 대사를 생각한다면 아닐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데스스타 안에서 숨을 거둘 때 루크에게 남긴 "네 누이에게도 전하거라. 네가 옳았다고 말이다."라는 [[유언]]까지 음미해보면 [[레아 오르가나]]를 언급한 것은 그저 표면상의 이유였을 수도 있다. 그 예로 [[한 솔로]]가 이끄는 반란연합군 특수부대가 노획한 임페리얼 셔틀로 엔도로 진입하려 했을 때 베이더는 그것에 루크가 탑승한 것을 알아채고 그것이 반란군이라는 것도 알고 있음에도 그대로 통과시킨 일을 들 수 있다. 물론 이 역시 황제가 묵인한 것. 황제의 자만심과 베이더의 부정이 결합한 신의 한 수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시스의 군주로 타락하긴 했지만 부정까지 완전히 없앨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루크의 말대로 '''베이더는 시스로 완전히 타락한 것은 아니다'''라는 것이 확실해진 것이다. 사실 "네가 다크사이드의 위력을 알게 된다면... 오비완이 네 아버지가 어떻게 됐는지 말해주지 않은 모양이구나."라는 대사는 실정을 아는 사람들이 듣는다면 '''완전히 거짓말'''임을 알 수 있다. 아나킨은 다크사이드로 넘어가서 아내를 잃고 아내의 죽음도 지켜보지 못했으며, 아이들과는 십수년 간 존재도 모른 채 생이별을 해야 했고, 결정적으로 [[사이보그|팔다리를 기계로 교체하고]] 전신은 끔찍한 화상에 호흡기도 상해서 기계로 목숨을 부지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제국 2인자가 되었다는 입장도 아내도 자식도 없고 장애인 상태가 되어서는 다크사이드의 위력이 아무리 강하다 한들 별로 유쾌할 리 없다.[* 실제로 다스 베이더화한 아나킨이 개조된 신체와 새로 입은 검은 갑옷을 착용한 채로 한 첫마디가 "파드메는 어디 있습니까? 그녀는 무사합니까?"였다. 베이더에게 인간성이 남아있었음을 강조한 아이러니한 장면이 아닐 수 없다. 당연히 아내는 다크사이드의 힘으로 살릴 수 없었고, 오히려 다크사이드로 빠진 것이 아내를 죽게 한 원인이 되었다. 심지어 팔다리가 기계화되면서 잠재력을 거의 날려먹었기 때문에, 원래 정상적으로 성장했으면 [[쉬브 팰퍼틴|팰퍼틴]]과 [[요다]]를 능가하는 최강자가 됐들 인물이 평생 팰퍼틴에게 못 미쳤고 팰퍼틴의 [[포스 라이트닝]]을 두려워해야하는 신세가 되었다. 결국 '''다크사이드는 베이더에게 해준 게 아무것도 없었다.'''][* 아직 프리퀄 설정이 없었던 시절에도 자신의 자녀인 루크, 레아와 20년이 넘게 얼굴조차 볼 수 없었고 아예 자녀들이 있는줄도 몰랐으니 이 때도 그다지 좋은 삶은 아니었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4편에서 베이더의 자리는 상당히 불안한 것으로 묘사된다. 새로운 희망에서는 [[윌허프 타킨]]이 최고 권력자처럼 묘사되었고 베이더는 목이 졸렸던 [[코난 안토니오 모티|모티]]의 말마따나 구닥다리 요술이나 부리는 행동대장격 인물로만 취급되었다. 이후 캐넌 코믹스에서는 타킨이 죽은 이후에도 [[카시오 타게]]가 한동안 그 자리를 대신했다가 정치 공작을 쓴 후에야 황제의 2인자 자리로 올라갈 수 있었다. 그의 권력이 완전히 정착한 것은 제국의 역습 시기다. 다크사이드에 빠진 댓가로 그나마 얻을 수 있었던 권력조차 완전하지 않았던 셈.] 요약하자면 다크사이드에 빠져서 자신이 원하던 건 되려 다 잃어버리고 자신이 원하지도 않았던 혜택 하나만 받았는데 그것만으로 만족해야하는 신세가 된 것이다. [youtube(1meJW5RNnW0)] KBS 2000년대 더빙판 영상. --루크의 발악이 상황에 맞지 않게 웃긴다-- "I am your father."라는 말을 듣고 루크가 상황을 부정하면서 외치는 '''"NOOOOOOOO!!!!"'''는 MBC, KBS 더빙판에서는 MBC 쪽은 [[표영재]] 성우가 처음에는 강하게 '''"아니야아아아아아아!!"'''라고 절규하다가 울먹이면서 "아니야..."라고 연기했고, KBS 쪽은 [[유동균(성우)|유동균]] 성우가 처음에는 표영재 성우와 비슷하게 절규 연기를 했다가, 뒷부분에는 '''"그럴 리 없어...!"''' 라는 대사를 비통함이 묻어나게 연기를 했다. 한편 디즈니 플러스 더빙판은 루크 역의 [[장민혁]] 성우와 다스 베이더 역의 [[신성호(성우)|신성호]] 성우의 연기는 좋았지만 다소 심심한 번역으로 인해서 KBS 버전에 비해서 약간 부족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워낙 서양권에서 유명한 클리셰였던 만큼 [[해리 포터 시리즈]] 저자 [[조앤 롤링]]은 연재 초기만 하더라도 [[볼드모트]]와 [[해리 포터]]의 관계도 이런 관계가 아니냐는 추측에 시달려야 했다. 다시 말해 볼드모트의 정체는 해리 포터의 아버지인 [[제임스 포터]]였으며 릴리를 살해한 것은 사실 제임스 본인이었다는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7239845|가설]]. 이 때는 [[호크룩스]]라는 개념 자체도 없던 시절이므로, 볼드모트와 해리 모두 [[뱀의 말]]을 구사할 수 있고 [[마법의 분류모자]]는 해리를 슬리데린에 넣을지 깊게 고민했다가 그리핀도르에 배정하는 등, 볼드모트와 묘하게 겹치는 요소를 보이면서 둘이 혈연 관계가 아니냐는 추측을 부채질했다. 결국 2004년 인터뷰에서 롤링은 '''당신들 스타워즈를 너무 많이 봤다'''면서 이 장면을 언급했고 공식적으로 '볼드모트=제임스 포터 설'을 부정했다. 다만 볼드모트와 해리 포터가 [[호크룩스|정말로 연관이 없는건]] [[삼 형제 이야기#s-5|아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